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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수산과학원 수산과학원 체험학습축제
국립수산과학원( 기장군 기장읍) 부설 수산과학관은 26∼27일 수산생물을 주제로 한 체험학습축제를 연다. 이번 행사에는 탐구형 체험과 만들기 등 9가지 주제의 교육프로그램이 펼쳐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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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도주민 광복 이후 삶을 사진으로
광복 이후 독도에 주민이 거주한 기록과 사진자료를 모아 『독도주민생활사』를 발간한 경북도 독도수호과 직원들이 사진집을 살피며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고있다. 사진집은 전국 주요 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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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년을 매달려, 왕의 색을 뽑다
김정화의 조각보. 홍화로 물들인 각색의 천을 기워 만들었다. 왕의 색이라는 ‘대홍(大紅)’이다. 동서양을 막론하고 빨강은 힘 있는 자의 색이었다. 빨강 염색은 값비싸고 기술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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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연휴에 가볼 만한 전통문화 공간
올해 설 연휴는 주말을 포함해 닷새다. 고향에 다녀오고도 시간이 여유롭다면 조상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지역 명소에 들러보자. 고양과 파주 문화원 사무국장들이 가볼 만한 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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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방학때 노크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
새학기의 설렘도 잠시, 벌써 한 학년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코앞에 닥쳤다. 긴 겨울 방학동안 각종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새학년을 알차게 준비하자. 미술작품보며 창의력 키워요 이번 겨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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딸을 지켜보는 아빠의 뭉클한 시선
윤미네집(5) ⓒ전몽각 전몽각(1931~2006) 선생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참여한 토목공학자이자 성균관대 부총장을 역임한 인물이다. 하지만 대중에게는 큰딸 아이의 탄생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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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그맨 임혁필의 서울 역사 탐방
개그맨 임혁필씨는 “서울 구석구석 살펴보면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역사 탐방지가 많다”고 말했다. [김경록 기자] ‘개그콘서트’에서 노란 가발을 쓰고 “나가 있어~”라며 큰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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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년대 완벽 재현 '청계천의 추억'
기찻길 굴다리 밑으로 판자촌 거리가 나타난다.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발소와 공동 재래식 화장실, 빵집, 국수집 등 다양한 이웃집 가게들을 만날 수 있다. 골목길 벽면과 담벼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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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통문화 콘텐트 넘치는 ‘예향의 핵’
‘2010 한국관광의 별’로 선정된 전주 한옥마을에는 지난해 285만명의 관광객이 다녀 갔다. [전주시 제공]“한옥마을에는 전통 생활문화를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볼거리, 즐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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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덕궁 돈화문 앞에 국악예술당 짓는다
창덕궁 정문인 돈화문 건너편에 있는 주유소 두 곳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전통문화 관련 시설이 세워질 전망이다. 서울시 최선혜 문화기반팀장은 “주유소 자리에 2013년까지 ‘궁중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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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‘남양주의 아들’ 다산 정약용
왕년의 베스트셀러 『나의 문화유산답사기』를 쓴 유홍준은 남도 답사 1번지로 전라도 강진 땅을 꼽았다. 그곳이 시인 김영랑의 고향이자, 조선 후기의 지적(知的) 거인 다산 정약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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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우석 칼럼] 뒤샹의 소변기, 전시장의 똥바가지
소설가 박완서는 6·25 당시 신세계백화점 자리의 미군PX에서 근무했다. 스무 살 처녀의 그 경험은 데뷔작 『나목』이나 자전소설 『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』(싱아), 『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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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팽 특집 일시 5월 6일 오후 8시 장소 금
쇼팽 특집일시 5월 6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, S석 2만원, 청소년 8000원문의 02-6303-1700해설 음악회 등 다양한 형식의 공연을 여는 허원숙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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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독대·가마솥·짚신·물레 …
설날이 가까워지는 이맘때 쯤이면 옛날 우리 어머니들의 손길은 으레 분주해지기 마련이었다. 바느질과 다듬이질로 온 식구들 옷 매만져 두고, 가마솥에서는 조청 달이고…. 파주시 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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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근대 100년, 한국인의 삶’5개 박물관 연합 특별전
쇳대박물관·떡박물관·북촌생활사박물관·옹기민속박물관·춘원당한방박물관 등 서울 종로에 소재한 5개 사립박물관이 참여하는 연합 특별전 ‘근대 100년, 한국인의 삶’이 다음달 14일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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흩어졌던 고려 역사 한군데 모으다
국립중앙박물관이 개관 64년 만에 처음으로 고려실을 열었다. 국내 박물관을 통틀어 고려 청자를 전시하는 코너는 있었지만, 고려 역사를 시대순으로 보여주는 독립된 전시실이 마련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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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36명 친필 그대로 … 600년 서예사 집대성 『근묵』출간
한국사 600년에 걸친 문인·학자 1136명의 친필 서예작품이 실물 그대로 영인, 번역돼 나왔다. 서예사의 집대성이라고 일컫는 『근묵(槿墨)』이 처음으로 완역된 것이다. 『근묵』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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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구려, 중국 거치지 않고 서역과 문화 직교류”
눈을 ‘딱’ 감고 1500년만 거슬러 올라가 보자. 다시 눈을 뜬 당신 주변에 ‘금수강산’은 없을지 모른다. 하지만 한반도 ‘삼천리’를 벗어나 북방 대륙, 대초원의 말발굽 소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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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 흔적 남은 군산 내항에 근대 역사문화 거리 만든다
전북 군산시 장미동에 가면 ‘1930~40년대의 일본’을 만날수 있다. 벨기에산 붉은 벽돌을 수입해 지은 건축 양식의 옛 세관이 눈에 들어 온다. 부두 한가운데에는 밀물·썰물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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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pecial Knowledge 지하철 타고 박물관 여행
우리나라 최초의 박물관은 1908년 9월 순종이 창경궁에 만든 ‘이왕가 박물관’입니다. 고고유물과 고미술품을 전시해 왕가와 귀족들에게 선보이다 1년 뒤 일반에 공개했지요. 올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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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궐형·서민형 두루 섞인 국내 최대의 한옥 주거공간
전북 전주시 풍남동·교동 ‘한옥마을’. 세월을 비껴간 듯 고풍스러운 한옥 기와집이 700채가 넘는다. 마을 한쪽 마당에는 널뛰기·투호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이 있고, 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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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신] 영화 ‘경계에 선 인생’ 外
◆한학자이자 의병연구자인 노촌 이구영(1920~2006) 선생(사진)의 삶을 그린 영화 ‘경계에 선 인생’이 1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중앙시네마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된다. 정창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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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철 타고 주말 여행 떠나볼까
불경기 때문에 차를 몰고 멀리 지방으로 떠나는 주말 여행은 엄두가 나지 않는 요즘이다. 그렇다면 전철 타고 떠나는 주말 여행은 어떨까. 충남 아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과 양평 국수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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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촌, 담장과 기와가 말을 걸어오는 골목
>>거리의 재발견 북촌은 창덕궁과 경복궁 사이에 있다. 청계천과 종로의 위쪽이라 그리 불려 왔다. 삼청동·가회동·계동·원서동 같은 유서 깊은 동네들이 여기 모여 있다. 과거와 현